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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공부의 철학'

by 자낳괴나돈조심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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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의 철학 줄거리

공부는 친구, 가족, 회사 등 환경에 동조에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이다. 공부를 통해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행동에 생각이 많아진다. 그냥 주변 사람들에 섞여 동조하며 살며 대담하게 행동하게 된다. 이렇게 공부는 오히려 손해이고 주변에 맞추며 살던 아를 파괴하는 일이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언어에 의존적이다. 타인이 어떻게 언어를 쓰는지 관찰하고 흉내 내면서 언어를 습득한다. 이렇게 우리는 언어를 통해 환경과 타인에게 동조하게 된다. 공부를 통해서 우리는 동조에 서툴게 되며 언어 편중적이게 된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아이러니를 적용해보면 대화의 코드가 무엇인지 의심하게 한다. 우리가 왜 여기 같이 있지?라는 아이러니를 생각해보면 우리를 모이게 하는 공통점이 있긴 한지 의심하게 된다. 이처럼 대화의 코드는 불확정적이고 그저 분위기였음이 드러난다. 유머는 코드에서 벗어난 엇나간 발언이다. 코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각을 데려온다. 어떠한 대화 주제에 다른 키워드를 던지면 다른 사람들은 엇나간 키워드를 수습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유머는 코드를 파괴하지 않고 확장하게 만든다. 아이러니는 근거를 의심하는 것이고 유머는 시선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유머가 과잉화 되면 언어가 무의미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감축적 유머는 향락적이며 유머의 과잉화를 막고 임시로 고정하게 한다. 주변과 동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향락에 집착하는 것이 최악임과 동시에 궁극적이다. 이 경지야 말고 공부의 극한이다.

 

2. 실전

아이러니와 유머를 나에게 구축되어있는 환경에 적용해 보자. 먼저 나를 포함해 주변인들이 왜 이런 생활을 하고 왜 하게 되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여기서 아이러니의 공부가 시작된다.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는 추구형 공부이다. 유머는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상형 공부이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 범위가 무한정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유한 화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유한화는 최후의 공부나 절대적인 근거를 추구하라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아이러니와 유머를 반복했다면 만족하는 것이 공부의 유한화다. 교사가 바로 공부를 유한화 해주는 존재이다.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는가가 아닌 고민해서 적게 가르치는 이 정도면 됐어라고 제한하는 교사이다. 완벽주의가 모든 걸 망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선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어떤 분야의 공부를 시작할 때 입문서를 비교하여 큰 틀을 파악하고 교사로부터 최소한을 배운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말고 자유롭게 쭉쭉 써 내려가 보자. 아이러니와 유머를 통해서 여러 방향으로 고찰하는 것이 똑똑해지는 일이다. 주변에 동조하지 않고 겉 돔으로서 아이러니와 유머를 적용할 환경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주변에 맞추기도 해야 한다. 이 과정이 공부의 감량기가 될 수 있다. 공부는 잠깐 찾아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신경 쓰이거나 무엇인가 찾아보고 싶은 것에서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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