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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실천하기

실전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by 자낳괴나돈조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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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줄거리

아들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로서 24시간을 육아와 가사에만 매진했다. 하지만 치솟기만 하는 전세가로 쫓기듯 이사하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작가는 부업으로 부동산 투자가 최고라고 얘기한다. 생활비를 절약해 종잣돈을 모으고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아이 셋을 데리고 중개소에 다니고 젖먹이를 등에 업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쪼개어 필사적으로 공부했다. 2008년 미국에서 돈을 엄청 풀었고 돈의 양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가 떨어져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편 외벌이로 절약하여 모은 종잣돈 3천만 원으로 부동산 소액투자를 시작하였고 그 경험들을 심리전부터 실전 거래까지 책에 담았다.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싶어 하는지 어떤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투자 후 리스크 관리 방법과 간단한 리모델링으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서술해 놓았다. 중개소 상대하는 법, 집을 싸게 매수하는 법, 세입자를 잘 맞추는 법 등 실전을 바탕으로 한 경험담을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간접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22년인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는 보유 시기나 투자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책의 출판시기가 2016년이고 실제로 작가가 투자한 시기는 2010년 정도로 옛날이지만 자본금이 적고 부동산 투자 초심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종잣돈 3천만 원으로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6년 만에 아파트 15채를 매수할 수 있었던 비법을 부동산 입문 투자자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다.

 

2. 실전

종잣돈을 모을 때까지는 모의투자를 해본다. 중개소를 잘 골라야 한다. 매도 측의 중개소를 먼저 들러 매도 이유 매도자의 정보를 먼저 파악한다. 나의 정보는 가능한 한 알리지 말아야 한다. 이후 다른 중개소에 방문해 정보가 공유되지 않은 부동산을 공략한다. 급매 물건이라면 급매 이유를 알아야 한다.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 가거나 이혼예정이거나 이혼했을 때 전세계약이 만료 됐을 때엔 급액 협상에 들어가도 된다. 불황일 경우 단지의 거래 전수를 확인함으로써 어느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지 확인한다. 지저분한 집일 경우 인테리어를 하면 되기 때문에 해가 잘 드는지 조망이 좋은지 단열이 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보통 전업주부가 집에 많이 머물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 조사하여 투자한다. 부동산 투자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입을 닫고 귀를 열어서 상대방을 경청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사람의 심리는 내가 무언가를 주면 그 사람은 무언가를 주려고 할 것이다. 임장을 갔을 때 아파트만 보지 말고 거주하는 주민, 아이들, 청소년들도 유심히 본다. 내 이웃이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도 자세히 관찰할 수밖에 없다. 엑셀이나 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사 지역을 기록한다. 현재의 부동산 법에 따라 과세를 줄이는 방향으로 살 때부터 팔 때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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