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초월자 '조셉 머피' 저자 소개

1. 조셉 머피 저자 소개

조셉 머피 박사는 1898년 5월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매우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고 신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지식의 폭도 넓어서 아들 조셉 머피에게 공부의 열망을 불어넣었다. 사제가 되라는 권유에 따라 신학학교에 입학했고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가톨릭적 정통성에 의구심을 품어 신학교를 중퇴했다. 박사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가족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 아일랜드 이민국에 도착해 운이 좋게 주변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와 함께 방을 쓸 수 있었다. 약사와 좋은 친구가 되었고 약사의 조수 자리가 생겨 일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박사는 약학을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했고 자신이 일하던 약국을 매입해 몇 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박사는 미군에 입대해 의료지원 부대에서 약사로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종교에 다시 관심을 두고 방대한 양의 책을 읽으며 종교의 교리를 공부했다. 제대 후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도 들었다. 인도에서 아시아의 여러 종교도 공부하고 철학자들의 사상도 연구했다. 미국으로 돌아온 머피 박사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따르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신사고 운동의 긍정 메시지를 전파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신의 교회를 설립해 목사가 되어 희망이 담긴 낙관주의적 메시지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교회가 확장될 정도로 많은 신도들이 생겼고 그럼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신도들이 생겼다. 머피 박사는 수많은 신도들을 위해 라디오 토크쇼를 만들고 녹음본도 만들었다. 테이프의 반응은 너무 좋았고 여러 교회와 서점에도 팔리기 시작하여 긍정적 메시지를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었다. 교회가 성장하면서 집필을 위해 직원을 추가 채용 했는데 가장 유능했던 행정 비서 진 라이트 박사와 연인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성공하였다. 1950년대의 출판사들은 영적인 영감을 주는 글에 관심이 없었다. 머피박사는 소책자를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량이 늘자 출판사들은 수요가 있음을 인지하고 책을 만들었다. 머피박사는 종교적 내용뿐 아니라 삶의 가치관, 사고방식, 동양 철학, 서양철학을 비롯한 가르침을 쉽게 풀어 강연도 시작했다. 명성은 나날이 들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다. 그는 더 자세하고 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아내의 내조 덕분에 집필하는 동안은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머피 박사는 늘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책 잠재의식의 힘은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조셉 머피 박사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외부 요소로는 생각을 바꿀 수 없으며 더 나은 삶을 살려면 내 마음을 바꿔야 하고 잠재의식의 힘을 이용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잠재의식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나 자신이다. 조셉 머피 박사는 1981년에 생을 마감했다. 박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아내 진 박사는 그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