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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되는 책

자기계발서 '자본주의(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by 자낳괴나돈조심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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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주의 줄거리

자본주의 사회에선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 중엔 공급보다 수요가 많거나 화폐 수량이 많아져서 가치가 떨어져서 인데 보통 후자의 이유가 크다. 은행은 없던 돈을 만들어 보이지 않는 것을 판다. 우리는 이런 은행에 돈을 빌려 빚을 지고 자본주의는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다. 모든 돈은 신용이라고 할 수 있다. 중앙은행의 역할은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는 과정에서 먼저 신용이 좋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줄 것이다. 그러다 점차 돈을 빌리는 사람이 없어지면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준다. 돈은 끊임없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물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도 초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투자가 증가했다가 저금리 정책 종료 후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했다. 여러 기업들이 파산신청 했고 세계경제까지 타격을 주어 세계금융위기까지 왔다. 은행에서 파는 금융상품들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은행원조차도 다 알지 못한다. 내가 금융이해력이 높아야 위험을 줄이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쇼핑이란 패배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다. 마케팅에서도 여성들이 소비에 약점을 더 가지고 있으니 집중 공략한다. 불안하거나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 소비 욕구가 더 올라간다고 한다. 내 안의 감정을 잘 관찰하고 다스리면서 과소비를 줄여야 한다. 결국 자본가는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켜 더 많은 부를 얻는 것이다.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하기 위한 대안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한다. 하이에크는 시간이 걸려도 시장의 조정 능력을 믿어야 한다고 한다. 유일한 대안은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자본주의인 복지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2. 느낀 점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돈에 대해 알고자 EBS 자본주의다큐프라임을 읽기 시작했다. 완독 하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국민이라면 필독해야 할 도서 같다. 나는 돈에 대해 관심만 많았지 금융문맹 수준이었구나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이 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근로소득보단 사업이나 투자로서 노후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잠든 시간에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평생 노동을 해야 한다는 워런 버핏의 명언이 떠오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떻게 흘러갈지 파악하긴 사실 힘들다. 자본주의를 비난한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자본주의를 잘 이해해 돈에 대해 공부하고 파악하여 위험을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EBS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책과 다큐멘터리 둘 다 보면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3. 실천사항

내 감정에 휘둘려 현명하지 못한 소비를 멈추고 자산에 투자해야겠다. 은행에서 파는 모든 상품을 은행원들이 다 알진 못한다.  투자는 나의 판단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금융지식 쌓는 데에 집중한다. 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으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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