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1.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줄거리

나의 감정을 살피는 법: 나의 감정의 바닥까지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바로 나 자신 이겠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로 있지만 때로는 내가 그 감정에 직면해야 할 필요도 있다. 고통을 느낄 수 있어야만 치료도 할 수 있다. 내 마음에 귀 기울이며 나를 단단히 다지면 크게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다. 때로는 집착이 필요하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집착이 아는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집착이어야 한다. 아픔은 이겨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흘려보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시간을 살피는 법: 인생에 있어서 희망은 꼭 필요한 사항이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부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목적 없이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저 좋은 사람과 보내는 시간으로도 의미가 있다. 인생의 길 위에서 나보다 중요한 존재는 없다. 모든 것은 사소한 일로부터 서운함이 쌓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로 화내냐는 말이야 말로 서운한 말이다. 나의 관계를 살피는 법: 모든 것에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어 나는 오늘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랑이나 마음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에게 주는 사랑도 잘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좋은 인연이 올 것이다. 나의 세계를 살피는 법: 나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우리는 그럴 가치 있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도전하고 사랑하며 살아보자.

 

2. 느낀 점

사실 이 책을 굳이 분류하자면 에세이에 속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나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은 위로가 되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 나에겐 이 책 또한 자기 계발서가 되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중요한 문장이 있거나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있으면 플래그로 표시를 해 두는데 이 책은 유난히 많은 플래그를 붙이게 되었다. 정승환 작가의 글의 깊이가 깊어서 굉장히 연세가 많으신 분일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젊으셔서 놀랐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사셨길래 얼마나 세심한 감정을 가지셨길래 이런 글을 쓰셨을까 감탄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스스로의 감정을 중요시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필사를 하면서도 굉장히 힐링이 되었다. 위로가 필요할 땐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아야겠다. 정막 제목 그대로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생각 날 것 같다. 목표가 없어서 고민인 사람에게도 목표를 향해 가다가 지칠 때가 있는 사람에게도 위로가 되는 책이다.

 

3. 실천 사항

항상 꿈을 꾸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 사랑이든 무엇이든 먼저 주는 사람이 되자. 늘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자. 내가 인생을 창조하는 사람이 되자(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다.) 희망을 가짐으로써 현재를 행복하게 살자. 언제나 내 감정에 집중하고 들여다보자. 나에게 질문 많이 하기. 나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자.